우에노 지즈코

우에노 지즈코, 또는 우에노 치즈코(上野 千鶴子, 1948년 7월 12일 ~ )는 일본의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이다. 마르크스주의 여성주의 이론가이기도 하다. 전공은 사회학, 젠더이론, 여성학이다. 도쿄 대학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도쿄 대학 명예교수, 리츠메이칸 대학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특별초빙교수이다.
교토 대학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도쿄 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1년 명예 교수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국내의 여성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NPO법인 WAN(Women's Action Network)을 설립,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일본사회학회이사, 전 관동사회학회회장 (2005년~2006년), 일본학술회의 회원, 슈레 대학 어드바이저, <헤이트 스피치와 레이시즘을 뛰어넘는 국제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임하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스커트 밑의 극장>, <90년대의 아담과 이브>,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자놀이>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조한혜정 교수와의 서간집 <경계에서 말한다>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출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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